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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전주 서곡 그랜드힐스턴호텔 입구 맞은 편

    코스 : 서곡광장 방향 황방산 입구 → 압암대 → 정상 쉼터 → 황방산 입구 원점회귀

    고도 : 208.9m

    시간 : 왕복 40~50분 소요

    준비물 : 가벼운 등산화, 랜턴, 식수(야간등산 기준)

    주차 : 전주 세무서나 그랜드힐스턴 호텔 근처 주차하고 맞은 편 입구로 건너가시면 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부모님과 자주 다녔던 전주 등산 하기 좋은 곳, 황방산

    요즘 아침 출근 전에 새벽등산을 자주 하고 있는데요. 등산이라고 하기엔 다소 애매한 높이지만 왕복 1시간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가볍게 운동하기 좋은 등산지에요.

    전주 황방산 초입은 서곡광장 방향으로 그랜드힐스턴호텔 맞은 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들머리부터 데크로 되어있어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행이에요. 주차는 초입 근처에 약소한 공간이 있어서 새벽등산 진행 시에는 그쪽에 잠시 주차 해놓고 다녀오는 것을 추천하고 저녁 산행의 경우에는 그랜드힐스턴호텔 주차장이나 전주세무소 근처에 주차해놓고 신호등 건너 오는 것을 권장합니다.

    황방산 높이가 낮다고 하더라도 올라가는 길이 새벽에는 다소 위험할 수 있어서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등산 전에는 준비 운동을 필수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새벽등산이나 저녁등산의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헤드 랜턴을 준비해서 다니는 것을 추천해요.

    전주 야경명소는 찾아보면 황방산 외에도 한옥마을 치명자산이나 기린봉, 고덕산과 같은 등산지가 다양하게 있어서 추천할만한 장소가 많은 편입니다.

    전주 황방산의 진짜 정상은 아니지만 쉼터 비슷하게 있어서 야경 보기에도 좋고 쉬기에도 제격인 장소입니다.

    매번 보는 야경이지만 언제 봐도 참 화려하죠?

    기린봉처럼 탁 트여져있는 야경은 아니지만 나름 눈이 즐거워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시간, 원래 벤치에 이렇게 매너없이 누워있으면 안되는건데

    사람이 없어서 신발 닿는 곳에 손수건을 깔아놓고 잠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전주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가슴 뻥 뚫리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전주 황방산 등산,

    산책할 겸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물론 혼자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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