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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 방장산 자연휴양림 입구(7~8번 주차장)

    ✔ 등산코스 : 방장산 자연휴양림 순환코스

           방장산 자연휴양림 ~ 정상 ~ 패러글라이딩장 ~ 방장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거리 : 6km

    ✔ 산행높이 : 시작고도 390m & 정상고도 743m

    ✔ 산행시간 : 왕복 약 3시간

    특이사항 : 국립 자연휴양림이라 입장료 1천 원(성인 기준) 및 주차요금 3천 원 별도 비용 있음

     

     


     

     

    주차는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 방장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을 찍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방장산 주차장은 정말 넓은 편이라 제1 주차장부터 주차 공간이 상당히 큰 편이다.

     

     

    새벽 일찍부터 출발해서 다녀온 장성 방장산.

    방장산 자연휴양림은 워낙에 피톤치드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방장산 등산코스를 궁금해하는 곳이다.

    본인도 미리 장성 방장산 등산코스를 여러 갈래로 분석 후,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여름 단체산행을 다녀왔다.

     

    수많은 방장산 등산코스가 있었지만 자연휴양림을 가볍게 느낄 수 있는 방장산 최단코스를 선택했다.

    입장료 1천 원과 주차요금 3천 원 총 4천 원이 들었고 참고로 주차 팁을 알려드리자면, 방장산 주차는 제7번 주차장에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다.

    그 이유는 방장산 들머리 초입이 7번 주차장이 제일 가깝기 때문이다. 화장실은 7번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니 미리 해결하고 올라가시길 바란다.

     

     

     

    아침 일찍부터 도착한 장성 방장산이 모습은 고요하고도 고요했다. 우리만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조용했다.

    7시에 등산 스타트를 끊고 둘러본 장성 자연휴양림의 모습은 정말 깨끗하고 깔끔했다.

    한눈에 봐도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다고 느낄만한 전경이었다.

     

    길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소문난 맛집이라고 한다.

    등산뿐만 아니라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나중에 남자친구와 자전거 들고 꼭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임도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산길이 시작되고 약 800미터쯤 올라가면 방장산 정상과

    패러글라이딩장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장성 방장산은 한때 방등산이라고도 불렸는데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백제가요 중 '방등산곡' 가사에 도적떼에 잡혀버린 여인이 남편이 구하러 오지 않아서

    애통한 심정을 담은 가사를 엿볼 수 있다. 산명에도 무수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가끔 너무 재밌다.

     

    전남에서도 뭄등산과 지리산과 함께 장성 방장산은 호남의 삼신산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단체산행을 해봐서 덜 느껴졌지만 확실히 방장산이 주는 기운이 확실히 남달랐던 것 같다.

     

    나무가 숲으로 우거져서인지 공기도 남달랐고 분위기도 더 무거웠던 느낌이었다.

     

     


     

     

    방장산 등산코스는 기본적으로 고도가 360m로 시작점이 높은 편이고 경사가 그다지 심하지 않아서

    대체적인 방장산 등산코스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 일찍 가서 산행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하산하는 길에 방장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하는 모습도 간혹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정상까지 가는 길은 쉴 틈 없는 끝도 없는 오르막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경사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꽤 긴 편이라 자칫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장성산 최단코스다.

     

     

     

    장성 방장산 표지목은 상대적으로 정말 작은 편이다. 인증하기에 너무 앙증맞은 크기였지만,

    나무로 만들어진 정상목이라 그가 주는 분위기가 더 남달랐다.

     

     

     

     

    정상목에 오르고 보니 자욱하게 운무가 껴서 더 으스스한 느낌이 들었다. 여름이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줘봤다.

    여자 등산복도 요즘에 보면 예쁘면서도 실용성을 챙긴 아웃도어룩이 많아 탐나는 게 많다.

     

     

     

    친구와 함께 촬영한 장성 방장산 등산코스 정상목에서 촬영한 인증샷!

     

     

     

     

    산행 뒤풀이 음식은 동서네낙지. 대신 운전해준 고마운 산행 팀원들 덕분에 매콤한 낙지볶음에 소주도 한 잔 걸칠 수 있었다.

     

    익산을 들렀다 일부러 방문한 동서네낙지 본점이었는데 대만족이었다.

    양도 많고 낙지 살이 두툼하니 콩나물 식감도 좋고 여러모로 만족했던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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