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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공모주 일정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인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이 나왔는데요. 11월 공모주 청약 일정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함 수많은 기관의 수요예측과는 다르게 흘러갔기 때문에 이제는 공모주 청약 흐름에 대해서 파악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졌는데요. 예전의 흐름에 따르면 공모주는 상장일에 많이 판매되는 만큼 수익이 났지만 이제는 이후에 계속 주가가 오르면서 패턴을 완벽하게 깨버린 종목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초 개념을 정확히 심고 세세히 기업에 대해 파악한 후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을 체크해 투자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 공모주 청약

      2023년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에는 블루엠텍, 구 단석산업인 DS단석(디에스단석) 그리고 LS머트리얼즈가 있는데요. 사실 이 세 가지의 공모주 종목만 놓고 봤을 때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주목해봐야 할 12월 공모주는 LS머트리얼즈일 것 같네요.

      - 블루엠텍

      블루엠텍이라는 기업은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을 온라인 유통하는 기업으로써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했는데요. 이제는 코스닥 상장 직전에 의무적으로 월별 실적을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블루엠텍의 10월 매출액은 959억 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대비 성장세가 25%에 육박하지만 수익은 다소 떨어진 양상으로 보입니다.

       

      12월 공모주 일정 중 블루엠텍 청약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청약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이 맡아서 진행되었습니다.

      - LS머트리얼즈

      주로 전기차나 2차 전지 그리고 로봇과 같은 첨단 산업 분야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LS머트리얼즈 공모주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인데요. 본래 11월 공모주 일정에 속해있었던 LS머트리얼즈는 연기가 되어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구주매출 이슈나 파두의 뻥튀기 상장으로 인한 약간의 다사다난한 기간을 보내면서 LS머트리얼즈 상장이 어려운 게 아닐까 하는 시선도 있었는데요.

       

      22년 매출은 1,619억원 영업이익은 144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각 280%, 470% 상승한 수치를 보이고 있고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며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아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DS단석 (디에스단석)

      구 단석산업이었던 DS단석 공모주 청약 일정은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고 있습니다. 12월 공모주 일정 중 가장 높은 희망 공모가가 책정되어 있는 DS단석은 기타 금속산화물이나 무기 안료 제조 기업으로 재생 전문 기업인데요. 2007년부터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신재생 연료를 제조함으로써 바이오디젤을 앞세워 바이오에너지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부를 주로 운영 중입니다.

       

      바이오디젤 수출로만 국내 71%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고 최근 2차 전지 산업에도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기업 전망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아직까지 내부 통제나 구주매출 이슈가 있어서 수요예측을 좀 더 천천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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